[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충무로의 '하대세' 하정우가 영화 감독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최근 공개된 영화 '롤러코스터'의 '하정우 감독 변신 예고편'에서는 하정우의 현장 디렉팅 컷을 생동감 있게 엿볼 수 있다.
특히 하정우가 무전기를 들고 진지하게 디렉팅을 하는 장면에서 "하정우, 배우를 넘어 감독으로 우뚝 서다"라는 카피는 첫 연출작인 '롤러코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 분)의 위험천만한 비행을 다룬 고공비행코미디로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임과 동시에 3일 개막하는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주목을 받고 있다.
평소 남다른 유머감각으로 팬들에게 '인증'받은 배우 하정우의 감각있는 시나리오와 개성있는 연출이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와 만나 최고의 '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올해에만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 등 2연속 만루홈런을 친 '거포' 하정우가 이번에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해볼만 하다. 10월 17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롤러코스터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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