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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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82cm 여중생 "14살인데 키가 182cm, 키가 계속 자란다"

기사입력 2013.10.01 00:40 / 기사수정 2013.10.01 00:40

대중문화부 기자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자꾸 자라나는 키 때문에 고민인 여중생이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나는 14살인데 키가 182cm다. 애들이 나를 진격의 거인이라고 놀린다. 학교에 가기 싫다. 그런데 아직 성장판이 열려 있어서 계속 키가 클거라고 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182cm 여중생은 "걸어다니기만 해도 사람들이 다 본다. 학교에서 놀림을 많이 받는다. 남학생들이 종이 뭉친 거를 나에게 던진다"라고 속상해 했다.

이어 그녀의 어머니는 "딸아이는 초음파 사진을 찍었을 때부터 달랐다. 의사 선생님이 애 다리가 유난히 길다고 하더라. 애가 키를 X자로 꼬고 있다고 했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게스트로는 유민상, 권재관, 양상국, 허경환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182cm  여중생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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