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향' 타이틀롤 서현진, 첫 촬영 현장 어땠나

▲ 수백향 서현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제왕의 딸 수백향'의 타이틀롤 배우 서현진이 단아하면서도 강렬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서현진 소속사 측은 3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특별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에서 '수백향(설난)'역에 캐스팅된 서현진의 첫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서현진은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표정으로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검을 쥐고 매서운 눈빛을 보내는 그는 극중 설희(서우 분)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반면 대기시간에는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서현진은 스태프들과 동선에 대해 상의도 하며 열정적인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대본을 두 손에 꼭 쥐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서현진은 짧은 분량임에도 대본을 숙지한 뒤 임팩트 있는 연기를 펼쳤다.

서현진은 "드디어 오늘이 첫 방송이다. 많이 기대된다. 대본이 재밌어서 촬영도 즐겁게 하고 있다. 오늘 저녁 8시 55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그들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30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제왕의 딸 수백향 ⓒ 점프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