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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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수영실력 "어릴때부터 했으면 박태환급" 극찬

기사입력 2013.09.30 11:57 / 기사수정 2013.09.30 11:57

나유리 기자

▲이종석 수영실력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이종석의 숨겨진 수영실력이 드러났다.

이종석, 서인국, 권유리, 박철민 등 영화 '노브레싱'의 주연 배우들은 3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영화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노브레싱'을 연출한 조용선 감독은 극중 배우들의 수영실력을 묻자 "서인국은 원래 어릴때부터 바다수영을 했기 때문에 수영 실력이 있었던 상태지만 이종석은 수영을 처음했다"고 운을 뗐다.

조 감독은 "'노브레싱' 수영 감독님이 이종석이 트레이닝 첫날 자유형을 마스터 하는 걸 보고 어렸을때 만났으면 박태환이 됐을지도 모르겠다고 하시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배우 중 어느 누구의 실력이 뛰어나다고 하는건 모르겠고 다들 비슷하다. 수영하면서 가장 힘든건 저체온증이나 물 속에서 연기하는 부분인데 힘들어 하면서도 열심히 하는걸 보니까 마음이 아프더라"고 덧붙였다.

영화 '노브레싱'은 어릴적부터 라이벌이었던 수영선수 원일(서인국 분)과 우상(이종석)이 우연히 명문 체육고에서 재회한뒤 생기는 꿈과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이종석은 대한민국 수영계의 1인자이자 무결점 완벽남 '정우상'을 연기했다. 10월 31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서인국, 이종석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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