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싱글남 전현무가 집에서 발견된 여자의 흔적에 당황했다.
29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연예계 독거남 전현무의 집이 깜짝 공개됐다.
전현무의 집을 찾은 멤버들은 가장 먼저 집 구경에 나섰다. 전현무는 "독립한 지 아직 한 달 밖에 되지 않았다"며 "이 집이 예전에 공유가 살던 집이다. 공유의 기운을 받고 싶다"며 집 안내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전현무의 방을 찾았고 의상을 구경하던 중 은지원이 티셔츠 하나를 꺼내며 "이거 정말 전현무씨꺼 맞느냐"며 "사이즈나 색깔이 여자 옷 같다"며 의문을 제기했고 전현무는 "아니다. 정말 내가 입는 옷이다. 남자 옷 맞다"며 수습했다.
그러자 이 때 화장실을 구경하던 강호동과 윤종신이 "여긴 찍으면 안 된다. 이건 보호해줘야 한다"며 호들갑을 떨었고 나머지 멤버들이 다가가자 "여기 여자 머리카락이 있다"고 폭로했다.
긴 머리카락이 나오자 당황한 전현무는 "아니다. 이건 내 머리"라고 둘러댔지만 멤버들의 놀림은 이어졌고 당황한 전현무는 결국 "이건 전 주인 것"이라고 변명을 하며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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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발의 친구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