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 때문에 가출한 경험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한 정시아는 '이성친구의 친구를 용납하는가'란 주제에 관해 이야기 하던 중 "남편 백도빈은 선비다. 이성친구가 별로 없다"라고 운을 뗐다.
정시아는 "하지만 결혼 초에 연기자 여 후배에게 연락이 온 적이 있다. 근데 백도빈이 나에게 얘기하지 않았다. 정말 화가 나서 가출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정시아는 "막상 가출했지만 갈 곳이 없어 집 옥상에서 몇 시간 시위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시아는 지난 2009년 3월 배우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정시아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