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애'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기자] '열애'가 시청률 한자리대를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출발을 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는 6.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열애' 1화에서는 대기업 태신유업의 창립자인 양태신(주현 분)과 사위 강문도(전광렬)를 비롯한 가족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강문도는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파렴치한 짓도 마다 않는 인물로 등장했다. 이와 함께 서로 첫 눈에 반한 유림(서현)과 강문도의 아들 무열(이원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극중 무열의 집안과 안좋은 관계로 얽혀있는 성복(강신일)의 딸로 연기자에 도전하게 된 서현은 풋풋하고 설레는 '첫사랑' 연기를 어색하지 않게 해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열애'는 두 남녀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랑과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담아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10.8%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시청률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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