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49
사회

포천 멧돼지 난동, 행인 2명 중상·3명 경상 '결국 사살'

기사입력 2013.09.29 00:42 / 기사수정 2013.09.29 00:42



▲ 포천 멧돼지 난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포천에서 멧돼지가 난동을 부려 사람에게 중상을 입혔다.

28일 경찰은 오전 9시 15분께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에 위치한 한 교회 뒤편에서 야생 멧돼지가 나타나 행인들에게 난동을 부렸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포천 멧돼지의 난동으로 인해 조모 씨와 허모 씨는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른 행인 3명도 다리와 팔, 엉덩이 등에 가벼운 타박상과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야생 멧돼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그 자리에서 사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먹을 것을 찾아 내려온 멧돼지가 길을 잃고 시내까지 오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포천 멧돼지 난동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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