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경기 : 토트넘-첼시, 바이에른 뮌헨-볼프스부르크, 레버쿠젠-하노버, 풀럼-카디프시티, 알메리아-바르셀로나, 아인트호벤-알크마르, 레알 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9월 마지막 주말 더비전으로 뜨거워진다. 토트넘 훗스퍼와 첼시의 런던 더비가 열리고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더비가 펼쳐진다.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토트넘과 첼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화이트하트레인에서 2013-14시즌 6라운드를 치른다. 런던 더비의 치열함은 양팀 사령탑의 지략 대결부터 시작된다. 과거 사제지간으로 알려졌던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과 주제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더 이상 자신들을 엮지 말라는 자존심 싸움을 펼치며 승부 앞에서 인연에 얽매이지 않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보유한 SBS ESPN은 28일 밤 8시 30분부터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라이벌전이 끝난 밤 10시 50분부터는 김보경의 출전이 유력한 풀럼과 카디프시티의 경기가 이어진다.
KBS N Sports에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빅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29일 오전 0시 50분부터 김영규의 알메리아가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모습을 중계하며 오전 5시에는 마드리드 더비가 전파를 탄다.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 승리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역공이 가능해질지가 관건이다.
코리안 해외파가 활약하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한다. 한국HD방송 채널 원(스카이라이프 29번, 올레TV 1번)이 28일 밤 10시 20분 구자철의 뮌헨전 출전경기를 생중계한다.
주중 컵대회에서 골을 터뜨렸던 손흥민(레버쿠젠)은 하노버를 만나고 채널 The M(스카이라이프(50번), 올레TV(29번), SK Btv(38번), LG U+(35번), 올레TV나우(KT 모바일IPTV 서비스)이 중계한다.
▲28~29일 유럽축구 편성 안내
28일(토)
토트넘-첼시(밤 8시 30분, SBS ESPN 생중계)
레버쿠젠-하노버(밤 10시 20분, 채널원 생중계)
바이에른 뮌헨-볼프스부르크(밤 10시 20분, The M 생중계)
풀럼-카디프시티(밤 10시 50분, SBS ESPN 생중계)
29일(일)
알메리아-바르셀로나(오전 0시 50분, KBS N 스포츠 생중계)
스완지시티-아스날(오전 1시 20분, SBS ESPN 생중계)
PSV-알크마르(오전 1시 30분, tvN 생중계)
AC밀란-삼프도리아(오전 3시 30분, SPOTV+ 생중계)
레알 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오전 4시 55분, KBS N 스포츠 생중계)
맨유-웨스트브롬위치(오전 3시 30분, SBS ESPN 녹화중계)
아스톤빌라-맨시티(오전 5시 30분, SBS ESPN 녹화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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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빌라스-보아스 ⓒ ESPN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