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문소리가 시구에 도전한다.
28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문소리가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문소리는 최근 300만 돌파 소식을 알린 코믹첩보액션영화 '스파이'(감독 이승준)에서 귀여우면서도 엉뚱한 아내 안영희 역을 맡아 세계가 인정한 여배우의 제대로 된 코미디 한 수를 선보이며 활발한 홍보활동으로 관객들은 물론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영화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을 크랭크인. 아들을 유학 보내고 제 2의 신혼을 즐기는 도발적인 아내 미연 역으로 촬영에 한창이다. 이번 역할을 통해 문소리만의 섹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와 더불어 문소리는 오는 10월 열리는 '도쿄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영광을 얻어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서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한편 문소리가 시구자로 나서는 LG와 넥센의 경기는 28일 오후 5시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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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문소리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