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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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경고, 아버지 사칭한 택시기사에 "그러지마세요"

기사입력 2013.09.27 13:20 / 기사수정 2013.09.27 13:20

대중문화부 기자


▲ 이종혁 경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종혁이 자신의 아버지를 사칭한 택시기사를 경고했다.

27일 이종혁의 트위터에 한 팔로워가 "오늘 학교 오는 길에 종혁 아저씨 아버님 택시 탔어요. 영어도 잘하시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아저씨 돌 사진도 봤어요"라는 멘션을 보냈다.

이어 한 팔로워는 "이번에 뮤지컬 본다고 했는데 뮤지컬 제목이 뭐냐고 아들이 말 안 해줘서 모른다고 하셨어요"라고 덧붙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종혁은 "그 택시기사는 제 아버님이 아니에요. 차 번호 알려주세요"라고 답했다. 이후 이종혁은 "제 아버님은 집에 잘 계십니다. 택시기사님 계속 그러시면 저의 아버님이 화내세요. 아부지 몸짱이십니다"고 덧붙여 애교 섞인 주의를 줬다.

그러나 이내 "몇 년 전부터 어느 택시기사분이 제 아버지라고 하시네요. 그러지 마세요. 돌 사진을 손님한테 보여줬다니 참 어이없네"라며 자신의 아버지를 사칭한 택시기사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종혁 경고 ⓒ 이종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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