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김도연 열애설…누리꾼 "제발 아니라고 해줘" 당황

▲ 엘 김도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인피니트 엘이 열애설에 휩싸이자 누리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6일부터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엘과 과거 tvN 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초콜릿녀'로 출연한 김도연이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담긴 글과 관련 사진들이 올라왔다.

이날 올라온 게시물에 의하면 지난 6일 김도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ㄴ.ㅓ 보고 있나 더 이상 난쟁이 아닌 애! 보잘 것 없어져도 언제나 네 옆에 있어 줄거고 난 변하지 않을거니까 항상 순수한 너라 파티나 클럽 같은 데 싫어해서 갔다오면 해명시키고 다른 친구랑 놀면 질투도 하지만 수명이 다 할 때까진 쭉 우린 이어져 있을거야. 어제처럼 다신 싸우지 말자. 사랑해"라는 글을 올렸다.

엘의 본명이 김명수임을 감안했을 때 이 글의 왼쪽 앞 글자만 읽으면 'L 보고파 명수야'가 된다며 엘과 김도연의 열애를 의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엘 김도연 열애설, 제발 아니라고 해줘", "엘 김도연 열애설, 일부러 티내는 걸로 밖에 안 보이는데?", "요즘 열애설 엄청 쏟아지네 당황스럽다", "엘 열애설 사실 같아", "설마, 난 믿지 않을래 제발.." 등 대체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엘 김도연 ⓒ 온라인 커뮤니티]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