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오종혁에 대한 과거 트위터 글 보니 '거의 공개 고백 수준'

▲오종혁 소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오종혁과 열애 중인 티아라 소연의 과거 트위터 글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교제 뒤부터 오종혁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을 뿐 사실 상 공개 고백을 한 것과 다름 없을 정도로 적극적인 애정표현이 눈길을 끈다. 이러한 트위터 내용 때문에 이미 오종혁과 소연의 앨애설은 파다하게 퍼져 있었다.

소연은 오종혁과 교제 직전인 2010년 11월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오종혁 선배님의 '가슴이 뛰잖아' 노래 좋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그의 팬임을 고백한 것이다.

또한 2011년 7월에는 "지쳐 포기했다는 다른 이들과는 달라서 멋지게 지킬 거니까 걱정마세요. 단 하나도 속상할 일 안하고 지금까지도 그래 왔고, 앞으로 남은 시간도 그럴 거고. 나 멋진 여자 할 거니까"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군입대한 연인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보인다. 당시는 오종혁이 막 군입대를 한 상태였다.

소연은 이후에도 "나라를 지키는 이들은 누가 지켜주나요", "185, 261 파이팅"이라는 등 등 군 복무 중인 오종혁을 연상케 하는 글들을 수차례 올렸다.

한편 26일 열애를 인정한 오종혁과 소연은 2010년 MBC 예능프로그램 '꽃다발'에 함께 출연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연과 오종혁의 소속사 측은 모두 열애에 대해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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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종혁 소연 ⓒ 소연 트위터]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