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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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SNS 활용 선두 주자…'싸이-빅뱅' 활약 컸네

기사입력 2013.09.26 17:4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소셜 미디어 활용을 가장 잘 하고 있는 연예 기획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5일 서울 한남동에서 개최된 유튜브 펄스(YouTube Pulse) 행사에서 YG는 싸이(http://www.youtube.com/user/officialpsy), 빅뱅 (http://www.youtube.com/user/BIGBANG), 2NE1(http://www.youtube.com/user/2NE1) 채널을 통해 총 3개의 '유튜브 파트너 골드 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이는 이날 행사 최다 수상이기도 하다.

'골드 플레이'상은 구독자수가 1백만명을 넘은 채널에 수여하는 것으로 현재 싸이 채널은 6,473,548명, 빅뱅은 2,100,520명, 2NE1은 1,757,212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채널들을 모두 합치면 총 13,310,127명이라는 국내 채널 중 독보적인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YG는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SNS 채널을 가장 잘 활용하는 회사로 꼽히고 있다.

최근 한 조사기관에서 발표한 페이스북 활동량 관련 자료에 의하면 싸이, 지드래곤, 2NE1, 빅뱅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팬수는 물론이고 게시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를 나타내는 '좋아요', 게시물 공유수 등이 연예인 중 1위부터 5위까지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의 트위터는 K팝 스타들 중 영향력 1위를 꼽혔으며, 최근에는 중국의 최대 SNS사이트인 웨이보 계정이 오픈 하루 만에 30만 팔로워를 갱신하며 현지 관계자들도 놀라게 한 바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유투브 캡처]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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