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소연 열애, 소연 과거발언 "클릭비 오종혁 광팬이었다"

▲ 오종혁 소연 열애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오종혁(30)과 티아라 소연(26)이 3년째 열애 중임이 밝혀진 가운데 소연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26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소연과 오종혁이 3년째 열애 중이다"라며 "두 사람이 오랫동안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에 과거 오종혁과 소연이 함께 출연했던 프로그램에서의 발언이 관심을 받았다. 오종혁과 소연은 2010년 12월 방송된 MBC '꽃다발'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소연은 오종혁이 소속된 클릭비의 팬이었음을 밝히며 "10년 전, 용돈을 털어 소파를 선물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오종혁은 "소파의 색깔까지 기억난다"며 "숙소를 옮길 때마다 가지고 다니며 소파가 해질 때까지 썼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오종혁은 티아라와 팀을 이뤄 모든 게임을 진행하면서 소연과 방송 내내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 1999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해 꽃미남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다 솔로가수로 변신, 각종 활동을 펼쳤다. 이후 2011년 4월 대한민국 해병대 1140기로 입대해 해병대 제 1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 올해 2월 전역했다. 소연은 2006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해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오종혁 소연 열애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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