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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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배수빈 뺑소니 사고, 비극의 서막 올랐다

기사입력 2013.09.25 23:3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수빈의 뺑소니 사고로 비극의 서막이 올랐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1회에서는 안도훈(배수빈 분)이 뺑소니 사고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도훈은 사법고시에 통과해 검사 임용을 앞둔 상황에서 7년 연인 강유정(황정음)을 두고 부모님의 성화에 맞선을 봤다. 안도훈은 맞선이 끝나자마자 강유정을 경기도의 한 카페로 데려가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프러포즈를 했다.

강유정은 안도훈의 청혼에 기쁨의 눈물을 펑펑 흘리며 행복해 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폭우를 만나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와이퍼마저 고장 나버렸다. 어렵게 운전을 하던 안도훈은 결국 사고를 내고 말았다.

안도훈은 일단 강유정을 집으로 들여보낸 뒤 다시 사고현장을 찾았다. 안도훈은 강유정에게 사람을 쳤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안도훈이 친 사람은 조민혁(지성)의 연인 서지희(양진성)였다.

사고현장에 도착한 안도훈은 구급차에 실려 가는 서지희를 목격했다. 안도훈은 서지희와 깊은 관계로 보이는 조민혁이 울부짖는 것을 보고는 안절부절못했다. 고민하던 안도훈은 자신이 사고를 낸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사고현장을 벗어나 비극의 불씨를 낳고 말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배수빈, 지성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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