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제작사 수익 기부, 50% 아름다운 재단으로

▲관상 제작사 수익 기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관상' 제작사가 수익의 절반을 기부하기로 했다.

25일 아름다운재단은 "지난해 12월 '관상'의 제작사인 ㈜주피터필름이 영화 수익의 50%를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흥행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제작 단계에서 수익의 절반을 나누기로 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건강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 사실을 이제야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협약 내용에 의하면 ㈜주피터필름은 '관상'의 수익이 최종 정산되는 시점에 순수익의 50%를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된 금액은 아름다운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영화 '관상'은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관상 제작사 수익 기부 ⓒ 관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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