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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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문채원, 곽도원 아들 살릴 열쇠 쥐었다

기사입력 2013.09.24 23:19 / 기사수정 2013.09.24 23:2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곽도원이 보스턴 병원으로부터 아들의 수술법은 문채원과 상의하라는 메일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김민수 김진우) 16회에서는 보스턴 병원측에서 강현태(곽도원 분)에게 "우리보다 더 훌륭한 방법을 찾아낼 사람이 있다. 바로 성원대병원 차윤서다"라는 논지의 메일을 발송했다.

앞서 차유서는 강현태 아들의 수술법으로 VP Shurt(뇌실과 복강 사이에 션트라는 유연한 튜브를 삽입해 과도 분비된 뇌척수액을 복강에서 흡수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방법을 보스턴병원에 제시한 바 있는 상황.

뜻밖의 메일을 받은 강현태는 그 길로 차윤서(문채원)를 찾아가 환자가 자신의 아들임을 밝혔다. 이어 "차선생님이 미국 쪽에 제안한 수술법 거부당했습니다. 위험성이 많다구요. 불가능한 겁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차윤서는 잠시 놀라는 표정을 지었으나 다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말그대로 위험성이 많다는 것이지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차분히 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문채원, 곽도원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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