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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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8-9호' SK 김강민, 윤성환 상대로 연타석 홈런

기사입력 2013.09.24 20:4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K 와이번스의 외야수 김강민이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윤성환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김강민은 2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삼성과의 정규시즌 14차전에서 시즌 8호와 9호포를 때려냈다.

첫 홈런은 5회 나왔다. 김강민은 팀이 0-4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2번째 타석에 들어서 윤성환의 5구째를 때려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지난 14일 한화전 이후 7경기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이후 김강민은 다음 타석에서 또다시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5회말 정상호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보탰고, 6회초 삼성에 1점을 내주면서 만들어진 2-5 상황.

7회초 3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강민은 윤성환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115m의 솔로홈런으로 연결하며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SK는 7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김강민의 홈런으로 3-5, 삼성에 2점차로 따라붙으며 추격을 진행 중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김강민(왼쪽)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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