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9.24 16:37 / 기사수정 2013.09.24 16:37
▲ 브라질 고래 떼죽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브라질 고래가 떼죽음을 당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브라질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북부 리오주 우파네마 해안에서 고래 30여 마리가 해안에서 발견됐으며 그 중 7마리는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고래의 떼죽음은 집단 자살의 일종인 '스트랜딩(Stranding)'으로 고래나 물개 등 해양 동물이 스스로 해안가 육지로 올라와 식음을 전폐하며 죽음에 이르는 현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떠내려온 고래 중 일부는 주민들과 구조대의 노력으로 바다로 되돌아 갔다.
전문가들은 브라질 고래 떼죽음 현상에 대한 원인으로 천적에게 쫓기다 해안까지 밀려왔거나 바다 오염, 먹이 고갈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음파탐지기에 의한 방향감각 상실이라는 이유도 제기 됐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브라질 고래 떼죽음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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