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46
사회

가을 모기 극성, 9월에도 더운 날씨… 적합한 모기 환경

기사입력 2013.09.24 12:35 / 기사수정 2013.09.24 12:35

대중문화부 기자


▲가을 모기 극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을 모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올 여름 긴 장마로 눈에 잘 띄지 않던 모기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가을 모기가 극성 이유는 9월 들어 서울 낮 최고 기온이 지난해보다 1.8도 높은 평균 26.8도를 기록하는 등 더운 날씨가 지속돼 모기에게 알맞은 환경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모기 살충제와 모기채의 매출 또한 급증했다. 롯데마트는 이달 모기 살충제 매출이 작년에 비해 15.4% 상승했고, 모기채의 매출은 41.6% 늘었다.

보통 모기 살충제는 여름철에 연 매출의 80% 가량을 차지하지만 올해 여름은 장마가 길어지면서 전년 대비 여름철 매출이 감소하고 뒤늦게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가을 모기 극성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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