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쇼 화수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측이 '스토리쇼 화수분' 폐지설에 대해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MBC 관계자는 2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스토리쇼 화수분' 폐지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토리쇼 화수분'은 연예인의 실제 사연과 시청자 제보를 토대로 재구성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김갑수-서경석-김성주-정준하가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고, 샘 해밍턴, 엠블랙 미르,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등이 직접 재연 콩트에 출연해 연기를 선보였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배턴을 이어받아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뒤 신선하다는 평과 지루하다는 평을 동시에 받았지만 줄곧 2%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굴욕을 면치 못했다. '무릎팍도사'의 빈자리를 꿰찼음에도 기대 이하의 시청률을 기록함에 따라 폐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쇼 화수분' 시간대에는 10편으로 기획된 단막극이 선보일 전망이다. 이에 대해 MBC 측은 "결정된 사항이 전혀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스토리쇼 화수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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