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0:26
사회

대구 가스폭발, 경찰관 2명 사망…주민 6명 중경상

기사입력 2013.09.24 01:46 / 기사수정 2013.09.24 01:47

대중문화부 기자


▲대구 가스폭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대구 대명동 주택가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23일 오후 11시 45분경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가스가 폭발해 소방차가 출동하는 등 주변이 소란스럽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에 현장 목격자들은 "폭발사고 당시 큰 굉음과 함께 창문이 흔들리는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다"며 "현재 소방차 10여 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 중이며, 유리파편에 상처를 입은 피해자들이 거리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주변에서 순찰하고 있던 대구 남부경찰서 남대평파출소 소속 남모 경위와 전모 경사가 숨졌으며, 주변에 있던 주민 6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대구 가스폭발 ⓒ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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