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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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문소리, 결혼 전에는 남편으로 영화 감독 NO

기사입력 2013.09.24 00:20 / 기사수정 2013.09.24 00:2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문소리가 미혼일 때는 영화 감독과는 절대 결혼하지 않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23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가을맞이 秋녀 특집 2탄'으로 여배우 문소리가 출연해 남편 장준환 감독을 만나기 전에 가지고 있었던 생각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문소리는 "이런 이야기 하기 정말 창피하다"면서 "사실 결혼하기 전에는 지인들에게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영화감독과는결혼을 안할거야'라고 말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하지만 막상 자신의 결혼식 날 옆에 있었던 사람은 영화 감독이었다고. 이에 인생은 예측불허라는 표정을 지으며 다소 부끄러워 했다.

한편, 문소리는 최근 개봉한 영화 '스파이'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했다.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 비밀 스파이 철수(설경구)가 국가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문소리)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문소리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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