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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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 아빠 등장 "개 때문에 5년 동안 일곱번 이사"

기사입력 2013.09.23 23:45 / 기사수정 2013.09.24 00:03

대중문화부 기자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가족보다 개를 더 먼저 챙기는 아빠 때문에 고민인 여학생이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아빠는 열한마리의 개를 키운다. 개를 키우기 위해 5년동안 이사를 일곱번을 다녔다. 나에게는 과자 5천원어치를 사주면서 개에게는 5만원 어치 과자를 샀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개 아빠는 "퇴근을 하고 집에 들어가면 아이들은 나를 반기지 않는데 개들은 나를 반겨준다"라고 개를 기르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이 기르는 강아지 다섯 마리를 스튜디오에 데리고 나와 스튜디오를 개판으로 만들었다. 또 개 아빠의 강아지 봉지는 스튜디오에서 잠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게스트로는 임창정, 조성모, 경리, 필독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개 아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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