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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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진욱 감독 '유희관, 불펜 출격 예고'

기사입력 2013.09.23 17:52 / 기사수정 2013.09.23 18:2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유희관, 중간에 나설 수 있다.”

두산 김진욱 감독이 23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롯데와의 시즌 16차전을 앞두고 남은 시즌 투수진 운영 계획을 밝혔다.

김진욱 감독은 “오늘 노경은의 투구수를 100개 안팎으로 조정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 17일부터 7연전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은 그 마지막 날로 두산은 롯데와의 맞대결 후 이틀간의 휴식을 취한다. 노경은을 제외한 선발진이 많은 이닝을 소하하지 못해 구원진에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다. 이에 두산은 선발 로테이션에서 노경은 다음 주자로 나서는 유희관을 중간 계투로 투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진욱 감독은 “(유)희관이 같은 경우 오늘 나올 수 있다”고 말한 뒤 “등판일 조절이 어려워 중간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김 감독은 전날 등판한 이용찬에 대해서도 “현재 상태는 80%다. 이용찬은 보호 차원이 더 강하다. 또 오버해서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서 지켜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진욱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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