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수원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지수원이 '황금무지개' 출연을 확정지었다.
23일 지수원 소속사 피아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수원이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지수원은 극 중 박원숙의 딸 미림 역을 맡아 진기(조민기 분)와 함께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극 중 미림은 능력도 없으면서 욕심과 시샘만 많은 인물이다. 젋은 시절 잘생긴 배우와의 짧은 결혼생활로 아들을 얻은 뒤, 진기와 재혼했으며 스스로를 귀족이라 여기는 독특한 캐릭터다.
이로써 지수원은 MBC '있을때 잘해' 이후 6년 만에 MBC 드라마로 컴백하게 됐다.
지수원은 "기존 주말극에서 만나 보기 힘든 독특한 캐릭터로 복귀한다. '웃어요 엄마' 이후 주말극으로 다시 찾아 뵙게 되서 설렌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원숙과 김상중, 도지원, 조민기 등 개성 강한 중견 연기자들과 김유정, 오재무, 서영주 등 아역들이 대거 출연하는 '황금 무지개'는 '스캔들'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지수원 '황금무지개' ⓒ Pi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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