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9월 본격적인 공채 시즌이 시작됐다. 주요 포탈 검색창에는 삼성채용, LG전자 채용, 우리은행 채용 등 취업자들이 선망하는 회사들이 쉼 없이 오르고 있다.
최근 기업 경향은 '열린채용'이 대세다. 깐깐한 서류전형보다는 회사 별로 마련한 채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구직자를 평가하는 추세다. 목표로 하는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완벽한 스펙도 쌓고 이것저것 준비도 많이 했을 것이다.
그러나 '열린채용'시대에서는 취업의 합격여부를 결정짓는 면접이 단연 중요할 것이고 이때, 면접관을 사로잡으려면 첫인상이 가장 중요하다.
센스 있는 의상 선택으로 자신을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스펙 상승 스타일에 주목해보자. 너도 나도 교복처럼 입는 감색 수트에 흰 셔츠로는 경쟁에서 일길 수 없다! 나만의 전략, 나만의 스타일, 나만의 스펙 상승 스타일을 찾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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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과 화이트로 모던하고 클래식하게
면접관은 면접 시에 예의를 갖춘 옷을 입고 올 것을 기대한다. 클래식한 블랙컬러의 면접 스타일은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아이템을 활용하여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블랙컬러로 이루어진 단정한 원 버튼 재킷으로 스마트한 인상을 심어주자. 지적인 인상을 심어주고자 한다면 스트라이프 포인트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블랙컬러와 화이트컬러가 믹스된 블라우스는 전체적인 실루엣은 베이직 하지만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해 면접에서 인상 깊은 포인트가 되어 줄 것이다.
A라인 스커트는 페미닌한 느낌과 청순한 무드도 살릴 수 있는 면접 의상으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또한, 면접용 신발로는 굽이 너무 높지 않은 블랙의 펌프스 힐을 추천한다. 면접 시 발가락이 보이는 구두는 신뢰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방 또한 너무 튀지 않는 가방으로 전체적인 스타일에 완성도를 높여주자.심플한 디자인에 블랙컬러가 들어간 토드백은 시크하고 스마트한 인상을 줄 수 있다.
▶ 과하지 않은 포인트로 단정하고 센스 있게
일반적으로 면접 의상이라 하면 블랙과 화이트를 떠올린다. 이럴 때 조금은 과감하지만 단정한 패션 스타일로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켜보자. 화이트 블라우스는 단정한 블라우스에 과하지 않은 비즈 장식으로 세련된 면접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좋은 아이템이다. 또한, 검은색 대신 깔끔한 디자인의 베이지컬러 아이템을 활용하여 면접룩 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자.
베이지 컬러 팬츠는 무난한 디테일에 깔끔한 라인으로 단정하고 센스 있는 면접 스타일을 완성시켜준다. 거기에 트렌드한 디자인과 블루 컬러감이 돋보이는 재킷을 매치하면 면접관의 시선을 끌고 세련되고 단정한 느낌으로 신뢰감을 주기 충분하다.
[글]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상 왼쪽부터) 애드호크, 에스솔레지아, 타스타스, 엘리자벳, 에이드레스 / (하 왼쪽부터)에스솔레지아, 타스타스,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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