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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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추석특집 예능 중 시청률 1위 'MBC 쏠쏠'

기사입력 2013.09.23 10:58 / 기사수정 2013.09.23 10:58



▲ MBC 추석 특집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추석 특집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면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MBC '일밤' '금나와라 뚝딱' '진짜 사나이-비밀군사우편', '나는 가수다 명곡 베스트 10'(이하 나가수 명곡 베스트10), '아이돌스타육상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등 정규 프로그램과 특집 프로그램의 고른 선전으로 추석 연휴(9월 18일~22일)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금나와라 뚝딱'은 23.8%(TNmS미디어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20.9%로 나란히 20%대를 찍었다. 명품드라마로 호평 받고 있는 '스캔들'은 19.0%의 시청률로 전체 시청률 5위에 안착했다.

20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비밀군사우편'(15.2%)을 비롯한 '아이돌스타육상풋살양궁 선수권대회' (10.3%), '나는 가수다 명곡 베스트 10'(9.9%), '베를린'(10.4%) 등 추석 연휴 특집 편성의 강세로 추석 연휴 평균 시청률 7.9%(점유율 17.1%)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동시간대 1위 '진짜 사나이-비밀군사우편'은  15.0%의 시청률로 18일에서 22일 사이에 방송된 예능 추석특집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진짜 사나이-비밀군사우편'은 그 동안 감춰뒀던 미공개 영상 공개, 역대 부대에서의 멤버들 활약상, 기억에 남는 선후임 소개, 군대먹방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멤버들 부모들의 손글씨 편지와 영상 편지, 샘 해밍턴 엄마의 등장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감동을 안겼다.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아육대'는 남자 풋살 종목을 추가해 신선한 재미를 더하며 이번 추석 연휴에도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남자 풋살 경기에서 축구선수출신의 구자명, 노지훈은 단연 돋보이는 선수였고 연예인 축구단으로 유명한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도 발군의 실력을 과시하며 매경기마다 땀을 쥐는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이밖에 육상에서는 백퍼센트 상훈과 달샤벳 가은이 100m 달리기 1위로 골인하며 육상돌에 등극했고, 양궁 역시 B1A4와 레인보우가 새로운 최강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9.9%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나가수 명곡 베스트10' 역시 숱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탄생하게 한 원조 프로그램다웠다. 19일 방송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극본 강하지은, 연출 이은규)은 낮은 시청률에도 미혼모, 입양아 문제 등 다소 사회적으로 무거운 주제를 코믹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내 호평 받았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진짜 사나이 금나와라 뚝딱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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