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공격하는 갈매기, 노르웨이서 포착 '살벌'

▲ 독수리 공격하는 갈매기 ⓒ 데일리메일 ☞원본사진 보러가기 (클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독수리를 공격하는 갈매기가 포착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노르웨이 플라탄거 연안에서 한 사진작가가 독수리를 공격하는 갈매기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에는 갈매기 한 마리가 독수리가 물고기를 잡기도 전에 공격을 하다가 등 뒤에 올라탄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독수리는 흰꼬리수리로 추정되며 양날개 폭이 2.5m에 달하는 몸집을 가졌다.

이 독수리를 공격한 갈매기는 검은등갈매기로 불리는 종이며, 갈매기 중에는 가장 크긴 하지만 독수리를 상대하기에는 다소 작은 몸집이다. 그러나 독수리를 공격하는 갈매기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 현장을 목격한 사진작가는 독일 발트로프에서 온 빈프린트 비스니브스키(66)로 알려졌다.

빈프린트 비스니브스키는 "약 20~30마리의 갈매기가 그 독수리를 따라다녔다. 갈매기떼는 독수리가 잡은 물고기를 빼앗으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독수리 공격하는 갈매기 ⓒ 영국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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