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정태호가 나훈아로 깜짝 변신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 코너에서는 정태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궁경호와 김희원은 추석을 맞아 각각 아버지 송필근, 유민상을 모시고 '너훈아 효 디너쇼'를 관람했다.
이때 너훈아 역할로 분한 정태호가 빨간 반짝이 재킷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정태호는 가발과 수염 분장으로 나훈아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었다.
정태호는 디너쇼 중 행운권 175번을 추첨했는데 행운권 당첨자는 바로 유민상이었다. 정태호는 유민상이 행운권에 걸려 있던 소원 들어주기를 하다가 발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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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태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