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체력방전에 눈물 흘렸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맘마미아'는 추석을 맞아 아들 팀과 딸 팀으로 나뉘어 '맘마오락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영자는 박미선, 규현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던 중 벌칙을 위한 풍선에 바람을 넣는 기계를 담당하게 됐다.
게임은 출연자들이 풍선을 들고 끝말잇기를 하는 방식으로 이영자가 계속 바람을 넣어 터지는 순간 풍선을 들고 있는 출연자가 지는 것이었다.
그러다 허경환이 홀로 눈물을 훔치고 있던 이영자를 발견하고는 "119 좀 불러달라. 여기 눈물 흘린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자신 있게 바람을 넣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떨어져 급기야 눈물까지 흘리고 말았다.
이영자는 휴지로 눈물을 닦아내며 "아까 먹은 충무김밥이 다 소화됐다"고 체력방전으로 인한 배고픔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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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영자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