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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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남상미, 시집살이에 탈진…자체최고 시청률

기사입력 2013.09.22 10:48 / 기사수정 2013.09.22 10:4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결혼의 여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2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25화는 11.2%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화가 기록한 시청률 10.5%보다 0.7%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된 시집살이 스트레스로 탈진해 병원에 입원한 지혜(남상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지혜의 시어머니 정숙(윤소정)은 지혜가 유산을 한 것으로 오해하고 지혜에게 "너 애 흘린 거 맞지? 네가 몸 간수를 어떻게 했으면 애를 흘리냐"라고 지혜를 몰아 붙였다.

함께 자리한 지혜의 언니 지선(조민수)은 크게 분노해 "얘 시집가서 생리도 제대로 못했다"고 반박했다.

시아버지 만호(전국환)에게 이혼 의사를 밝힌 혜정(이태란)은 남편의 내연녀 희경(박탐희)을 찾아가 본격적인 이혼 소송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16.6%, KBS2 추석 특선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는 11.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결혼의 여신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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