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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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광해' 안방극장에서도 통했다…추석 특선 영화 1·2위

기사입력 2013.09.22 10:24 / 기사수정 2013.09.22 10:2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흥행 영화 '광해'와 '도둑들'이 안방극장에서도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을 터트렸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방송된 추석 TV 특선 영화 중 한국 영화 '도둑들'과 '광해: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가 시청률 1,2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 18일 SBS를 통해 방송된 '도둑들'은 13.2%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21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 '광해'는 11.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연휴 기간 TV를 통해 전파를 탄 특선 영화 중 두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은 '광해'와 '도둑들'이 '유이'하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지상파 3사에서 각종 특집 프로그램들이 편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천만' 영화 다운 저력을 발휘한 결과라 더욱 뜻깊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도둑들'은 '흥행 감독'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윤석, 김해숙, 김혜수, 전지현, 이정재, 김수현에 임달화까지. 국적을 넘나드는 화려한 캐스팅은 개봉 이전부터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1298만명의 관객들을 불러 모았다.

'광해' 역시 같은해 개봉해 최종 관객수 1231만명을 기록했으며 자신의 첫 사극에 도전한 배우 이병헌의 1인 2역 연기가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은바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광해', '도둑들' ⓒ CJ E&M, 쇼박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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