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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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무명가수 이헌승, 故김광석 모창 비법 전수 '싱크로율100%'

기사입력 2013.09.21 19:43 / 기사수정 2013.09.21 19:43



▲ 스타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19년 동안 무명생활을 거친 이헌승 씨가 故김광석 모창의 비법을 전수했다.

21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키워주세요 코너를 통해 19년 동안 무명가수 생활을 겪은 이헌승 씨가 故김광석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헌승 씨는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과시해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헌승 씨는 김광석 모창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좋아하다 보니까 그 사람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첫 번째로 아래턱에 힘을 빼라. 노래를 말하듯이 편하게 힘을 쭉 빼고 노래를 한다. 두 번째로 시선이 45도를 바라봐야 한다. 허공을 바라보면서 눈을 흘겨줘야 한다"라고 비법을 전수했다.

또한 이헌승 씨는 '김광석과 만난 적이 있냐'고 묻자 "공연이 끝나고 술자리를 함께한 적이 있다. '형처럼 노래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라고 물었더니 '포기하지 말고 노래해. 마음으로 노래하면 된다'라고 하셨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헌승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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