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특공대' 통영 꿀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통영 꿀빵이 시청자들을 매혹 시켰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VJ 특공대'에서는 '대한민국 명품 빵 탐방기'가 전해졌다.
코너에서는 전국의 명물 빵들이 소개된 가운데, 경남 통영의 꿀빵 가게들이 소개됐다.
하루에 관광차만 몇 대가 다녀갈 만큼 유명하다는 통영의 한 꿀빵 카페에는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러운 모양새와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꿀빵이 가득 진열돼 있어 군침을 돌게 했다.
손님들은 "어렸을 때 먹던 꿀빵 그대로의 맛"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세 박스씩 꿀빵을 사가는 사람도 있었다.
제작진은 이어 통영의 한 원조 꿀빵 가게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팥 앙금 하나하나를 수작업으로 감싸주는 전통 방식으로 꿀빵을 제작하고 있었다. 앙금을 체운 반죽은 기름에 튀긴 뒤 물엿에 담갔다가 깨를 뿌리면 맛깔 나는 꿀빵이 완성됐다.
원조 꿀빵 가게의 윤월순 사장은 "50년 전부터 장사를 했다. (당시) 먹고 살만한 일이 없어서 꿀빵 장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주 초코파이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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