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에이스와 주장이 제 역할을 다 해줬다.”
두산은 20일 잠실구장서 열린 서울 라이벌 LG와의 시즌 14차전에서 4안타를 때린 홍성흔의 활약과 돌아온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를 앞세워 6-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돌아온 니퍼트가 에이스다운 피칭을 보여줬고, 홍성흔이 주장 다운 역할을 잘 해줬다”고 말했다.
몸을 날려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며 니퍼트의 어깨를 가볍게 해준 야수들을 향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김진욱 감독은 “특히 선수들의 수비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진욱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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