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이채미, 친父 이준기에게 생일축하 '폭풍 감동'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채미가 이준기의 생일을 축하해 뜨거운 감동을 안겨줬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14회에서는 서수진(이채미 분)이 아버지 장태산(이준기)을 감동시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태산은 문일석(조민기)에게 납치 당할뻔 했으나 기지를 발휘해 풀려난 자신의 딸 서수진(이채미)을 찾아 갔다. 이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원래는 오는 날이 아닌데 왔다"면서 문일석이 자신의 친구가 아니라는 사실은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다.

이에 서수진은 "나쁜 친구가 있는 거거든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장태산은 기특하다는 듯 행복한 아빠미소를 지었다. 또한, 서수진이 "아빠 생일 축하드려요"라고 말하자 감동을 받은 듯 눈물을 글썽이며 영락 없는 딸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서수진은 자신의 생일을 어떻게 알았냐고 묻는 장태산에게 "엄마가 아빠는 한 번도 미역국을 먹지 않았다고 했어요. 그래서 나보고 다 먹으라고 했어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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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준기, 이채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