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배우 고준희를 언급하며 망언을 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추석기획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한 개그콘서트'에서는 그동안 통편집된 코너들이 공개됐다.
이날 김영희는 지난 7월 17일 녹화했다가 방송에 나가지 못한 '메이킹 우먼쇼' 코너에서 쇼의 MC 역할로 등장했다.
김영희는 자축하는 의미로 직접 준비한 화환을 들고 함께 코너를 꾸몄던 허안나, 박소라, 정지민과 스튜디오에 나왔다.
김영희는 코너를 만들기까지 과정에 대해 "외모에 관심이 많아 케이블 TV의 여성 프로그램을 많이 본다"며 뷰티쇼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더니 "오늘도 고준희 씨처럼 입고 나온 거다"라고 뜬금없는 망언을 덧붙였다. MC들과 동료 개그맨들은 김영희가 고준희처럼 입고도 고준희와 다른 분위기에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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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희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