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준기가 조민기를 죽이지 않고 살렸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14회에서는 장태산(이준기 분)이 자신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 문일석(조민기)을 붙잡았으나 죽이지 않고 살려두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태산은 조혈모세포 무균실에 들어 있는 자신의 딸 서수진(이채미)을 납치하려고 하는 문일석과 마주쳤다. 이에 문일석은 줄행랑을 쳤으나 곧 자신을 뒤따라온 장태산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하지만 장태산은 예상과 달리 문일석에게 "나도 너 자살로 위장해서 바로 죽일 수 있어. 그런데 그렇게 안할거야. 널 총 30년은 감방에서 썩게 해줄거야"라고 말했다. 이는 법으로 죄값을 치루게 하겠다는 뜻.
그러자 문일석은 의미 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너 오늘 나 안 죽인거 평생 후회하게 될거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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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준기, 조민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