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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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앙' 곤잘레스,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기사입력 2013.09.19 13:18 / 기사수정 2013.09.19 16:56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피닉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심판 판정에 강하게 불만을 표시했다. 

곤잘레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3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6회 공격에서 퇴장당했다. 홈에서 벌어진 주심의 아웃 판정에 불만을 품고 어필을 계속한 것이 퇴장으로 이어졌다. 

곤잘레스는 6회 1사 1루에서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2루타를 쳐냈다. 1루주자 마이클 영은 3루를 지나 홈까지 내달렸다. 하지만 애리조나 야수들의 중계 플레이에 홈에서 아웃되고 말았다. 영은 주심에게 곧바로 항의하더니 이내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아웃된 영보다 곤잘레스가 더 화가 났다. 곤잘레스는 옆에 있던 2루심에게 주심의 판정에 대한 불만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2루심은 시큰둥한 표정으로 주심에게 말하라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고, 곤잘레스는 더욱 강하게 어필했다. 결국 2루심 앤디 플레처는 그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곤잘레스는 덕아웃에 돌아가서도 억울함이 가시지 않는 듯 하소연을 이어갔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애드리안 곤잘레스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특파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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