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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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키스 집착, 키 "키스신 혀 넣지 말자고 룰 정해"

기사입력 2013.09.19 12:44 / 기사수정 2013.09.19 12:44

대중문화부 기자


▲다나 키스집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샤이니 키가 가수 다나가 키스에 집착한다고 폭로했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허술한 신사들' 편으로 가수 김민종, 다나, 키, 박형식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키는 "다나가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에서 박형식과 나랑 키스신을 찍는다"고 말문을 열자 다나는 "박형식과 키스신, 베드신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키는 "다나가 스킨십에 되게 집착한다. 오늘 안 그래도 키스신을 연습하고 왔는데 우리끼리 혀를 넣지 말자고 룰을 정했다"고 폭로해 주위를 당황케 했다.

MC규현이 "그 이야기를 누가했냐?"고 묻자 키는 다나를 손으로 가리켰다.

이에 다나는 "맹세코 그 이야기는 키가 했다"고 반박해 MC들 역시 "키가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며 "무섭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키는 "지금도 뮤지컬 연습을 하고 왔는데 다나가 오늘따라 입술을 더 썼다"고 설명하자 다나는 "키가 공개적으로 '누나는 왜 나랑 키스하는 걸 싫어하냐'라고 했다. 아무래도 불편한 걸 깨야겠다고 생각해 오늘 더 편하게 하긴 했다"라고 재치있게 해명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함께 출연한 그룹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김구라 초상화를 그리며 숨겨진 그림 실력을 뽐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다나 키스집착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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