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누워있기 알바, 월 540만원 지급 '신의 직장이네'

▲ NASA 누워있기 알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NASA 누워있기 알바가 등장했다.

16일(현지시간) 여러 해외 외신들에 따르면 미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항공우주국(NASA)의 알바에 채용될 경우 침대에 가만히 누워 있는 것을 주된 업무로 맡게 되며, 월 5000달러(약 540만원)을 지급 받는다.

'NASA 누워있기 알바'에 채택되면 미국 휴스턴에 있는 존슨우주센터에서 과학자들이 먼저 지원자들의 일상생활 등을 관찰한 뒤 본격적인 실험을 위해 2주간 생활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NASA 누워있기 알바'는 총 70일로 계획된 프로젝트이며, 특수 침대에 누워 있는 동안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TV를 보는 등 여가 시간을 즐겨도 된다.

그러나 하루 중 16시간은 빛이 있는 환경에서, 8시간은 어둠 속에서 지내야 한다는 규칙이 정해져 있다. 연구진들이 뼈, 근육, 혈액순환 등의 변화를 측정할 때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른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NASA 누워있기 알바 ⓒ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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