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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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우울증 겪으며 "스트레스 받으면 술에 많이 의존"

기사입력 2013.09.17 15:55 / 기사수정 2013.09.17 15:56

한인구 기자


▲ 신봉선 우울증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경도우울증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봉선은 18일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에 출연해 추석명절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응급질환과 명절 스트레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최근 녹화에서 신봉선은 다양한 심리검사, 문장완성검사, 그림검사 등으로 명절 스트레스 위험도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경도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신봉선은 "나는 나 자신이 마음에 안 들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왜 이것밖에 안될까'라며 스스로에게 심술부린다"고 고백했다.

그는 "억울한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로 친구들을 만나서 술을 마시면서 푼다"라고 밝혀 술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이학과 한창수 교수는 "신봉선은 때때로 두통, 소화불량 등 신체증상까지 보이는 등 경도우울증 상태다. 술보다는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좋아하는 취미활동으로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의견을 더했다.

'비타민'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신봉선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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