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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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활체육 마니아 남자친구 "매일 4~5시간 운동 강요"

기사입력 2013.09.17 00:11 / 기사수정 2013.09.17 00:11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생활체육 마니아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여자친구가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프로그램을 본 후 생활체육에 빠져 나에게 운동을 하라고 강요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고민의 주인공은 "운동은 좋고 같이 있는 것도 좋지만, 매일 4~5시간씩 일주일 동안 하면 힘들다. 어디 놀러도 안 가고 운동만 한다"라고 불만을 늘어놨다.

이에 생활체육 마니아 남자친구가 "운동을 해서 좋은 점은 살이 빠진다"라고 말하자 출연진들은 "날씬 하신데요?"라고 반문했다. 그러나 생활체육 마니아 남자친구는 "저것도 제가 만든 작품이에요"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생활체육 마니아 남자친구의 친구는 "자세부터 공을 어떻게 던지는 것까지 다 가르친다. 제 와이프와 넷이 볼링을 치게 됐는데 지게 되면 모든 질책이 여자친구한테 간다' 내가 가르쳐준대로 왜 안 했냐'라고 화를 내는데 보는 내가 다 민망했다"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사연의 주인공은 "맛있는 것도 먹고 싶은데 싼 것만 먹는다. 볼링비가 백만원이 나왔다고 들었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게스트로는 개그우먼 김지민, 박지선, 김민경, 신보라가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생활체육 마니아 남자친구 ⓒ KBS 2TV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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