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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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여왕' 김민정 "천정명, 많이 커서 뿌듯해"

기사입력 2013.09.16 11:20 / 기사수정 2013.09.16 11:5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김민정이 동료 천정명의 '성장'에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김민정은 천정명, 김제영 감독과 함께 1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밤의 여왕'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드라마 '패션 70's' 이후 8년만에 천정명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김민정은 "반가웠다. 드라마 당시에는 (천정명)오빠가 신인이라서 친하게 못지내다가 끝난 이후에 쭉 친하게 지냈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한 마음이 드는게, 오빠가 이번 작품으로 처음 남자 주인공을 맡은게 아닌데 우리 둘 다 주인공으로 만나니까 마음이 뿌듯하고, 그런게 있었다"며 "오빠가 많이 크셨으니까 좋더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터뜨렸다.

함께 자리한 천정명 역시 "너무 좋았다. (김민정은)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사람이라 좋았고, 외적으로는 많이 성숙한 여자가 됐더라"며 함께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밤의 여왕'은 천사 같은 외모에 3개국어까지 가능한 현모양처 희주(김민정 분)의 흑역사를 파헤치기 시작한 소심한 남편 영수(천정명)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극중 김민정은 낮에는 다정한 아내, 밤에는 요염한 여인으로 변신하는 완벽한 아내 '희주'를 연기했다. 10월 17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김민정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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