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53

'아스팔트'녀 박보슬 근황 공개, 주걱턱 양악수술 3년 후 모습‏

기사입력 2013.10.08 10:19 / 기사수정 2013.10.08 10:19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아스팔트녀' 박보슬의 양악수술 후기가 공개됐다.

최근 한 성형외과 홈페이지에 공개된 근황에서는 박보슬의 양악수술 3년 후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제 '아스팔트녀'가 아닌 '얼짱'이라고 불러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그녀는 과거 짓궂은 남학생들이 '너는 턱이 네모나니까 아스팔트에 턱을 갈아서 V라인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식으로 심하게 놀림을 받았다고 해서 아스팔트녀로 화제를 모았었다.

사진 속 박보슬은 오똑한 콧날과 자연스러운 턱선으로 연예인급 외모로 변신해 주변을 부러움을 샀다. 특히 과거와 달리 소개팅이 줄을 잇는 등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동반 상승했다.

박보슬은 3년 전 주걱턱과 안면비대칭 부분을 치료하기 위해 양악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수술 후 3달 정도 지나자 예뻐진 얼굴에 꿈같은 날들을 보내기 시작했어요"라며 "주변에서 예쁘다는 소리를 들었고 소개팅도 막 들어왔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외적 자신감을 딛고 내면까지 강한 열정이 느껴졌어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영어도 배우고 다양한 사람도 만나게 되고 원만한 성격과 외모까지 받쳐주니 인기 만점으로 통하게 되었죠.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양악수술이였던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수술을 집도한 프로필 성형외과 정재호 원장은 "성형 수술 후 단순히 외모가 예뻐져서 인생이 눈부시게 변화한다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며 “본인이 만족하는 외모로 생긴 자신감으로 박보슬 양과 같은 내적성숙도 동시에 발전시켜 삶의 질의 한 차원 높이고 치료를 기반으로 한 성형에 대한 집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보슬은 현재 대학원 휴학 중이며, 휴학 동안 드림레시피라는 책의 독자위원회가 되어 자신의 수술한 이야기를 전하는 등 과거와는 다른 활발한 인생을 살고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박보슬 ⓒ 프로필 성형외과 제공]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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