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선발 찰리가 잘 던졌고 이호준이 마무리를 잘 해줬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NC는 16일 잠실구장서 열린 LG와의 시즌 15차전에서 선발 찰리 쉬렉의 8이닝 무실점 호투와 9회초 터진 이호준의 2타점 2루타를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찰리와 LG 선발 신재웅의 호투에 영대 영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승부를 가른 건 9회초 2사 1,2루서 타석에 들어선 이호준의 방망이었다. 이호준은 상대 투수 유원상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강타하는 2타점 2루타로 연결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찰리가 잘 던졌고 이호준이 마무리를 잘 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는 17일 홈에서 넥센과의 경기를 갖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경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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