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L 코리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모델 한혜진과 개그우먼 정명옥이 19금 패션 대결을 펼쳤다.
14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세계적인 탑모델 혜박, 송경아, 한혜진을 호스트로 내세운 19금 콩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쇼핑을 즐기던 한혜진은 과감한 도트 패션을 소화한 정명옥을 보자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한혜진은 디자이너로 분한 김민교에게 정명옥이 입은 옷보다 더 크게 구멍이 뚫린 의상을 준비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한혜진의 충격적인 비주얼에 자극받은 정명옥은 배와 등에 커다란 구멍이 있는 도트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한혜진의 반격에도 전신 타이즈 의상으로 맞대응하며 19금 패션 배틀에서 우세했다.
한혜진은 마지막 승부수로 가슴과 엉덩이를 노출시킨 파격적인 의상으로 주위를 충격에 빠트렸다. 그러나 한혜진의 도가 지나친 의상에 경찰이 등장, 한혜진에게 "당신을 풍기문란 죄로 체포한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한혜진은 경찰의 손에 끌려 나가면서도 "니들이 패션을 알아? 내가 한혜진이야"라고 외쳐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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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혜진 정명옥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