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규탄 촛불 집회, 13일 열려 '시민 3만 여명 참여'

▲ 국정원 촛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12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13일 오후 국정원의 불법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12차 국민촛불대회에는 시민 3만여 명(경찰 추산 300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여연대를 비롯한 284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은 "국정원장을 해임하고 국정원을 개혁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정원의 댓글 선거 개입을 비롯한 불법 대선 개입에 대한 진상을 밝히라고 주장했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진보단체에 맞불집회를 열었다. 국정원을 정치적 이해의 재물로 삼으려는 음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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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국정원 촛불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